'주식대박' 진경준 사건, 특임검사 수사로 전환…선배 이금로 지검장 지명

입력 : 2016-07-06 10:03:46 수정 : 2016-07-07 08:46:0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넥슨 주식 특혜 의혹 혐의를 받고 있는 진경준 검사장 사건이 '특임검사 수사'로 전환된다.
 
6일 대검찰청은 서울중앙지검에서 수사중인 진경준(49·사법연수원 21기) 검사장의 '주식대박' 의혹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고, 특검수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대검찰청은 특임검사에 검사장인 이금로(51·사법연수원 20기) 인천지방검찰청장을 지정했다.
 
특임검사는 즉시 수사팀을 편성에 수사에 착수하게 된다. 이 특임검사는 서울중앙지검 형사4부장과 대검 수사기획관, 서울중앙지검 2차장, 대검 기획조정부장 등을 지냈다.
 
특임검사는 지정된 사건에 대한 수사, 공소제기 및 유지 등의 직무와 권한이 있으며 수사결과만을 검찰총장에게 보고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