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브로맨스, 구멍 없는 실력파…"더 열심히 할 것" 첫방 소감

입력 : 2016-07-13 12: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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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4인조 보이그룹 브로맨스가 첫 음악프로그램 방송 소감을 밝혔다.
 
브로맨스는 지난 12일 공식 SNS을 통해 "응원해주신 팬여러분들 감사합니다"라며 "보내주신 음식먹고 열심히 무대 마무리 했어요.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브로맨스 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팬들이 보내준 데뷔 기념 케이크를 든 채 미소 짓고 있는 브로맨스 멤버들의 모습이 담겼다.
 
브로맨스는 이날 방송된 SBSMTV '더쇼'에서 데뷔곡 '여자 사람 친구' 무대를 선보였다. 데님셔츠에 블랙슬랙스를 매치한 댄디한 남친룩 패션으로 무대에 오른 브로맨스는 사랑을 고백하는 가사에 어울리는 안무와 표정 연기로 설레는 무대를 꾸몄다.
 
완벽한 화음과 폭발적인 가창력은 기본, 하나의 마이크를 멤버에게 전달하며 파트를 소화하는 '원마이크 안무'와 스탠드 마이크를 잡고 선보이는 칼군무까지 데뷔 무대라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의 실력을 뽐내며 눈과 귀가 즐거운 무대를 완성했다.
 
데뷔 앨범 '디 액션'(The Action) 타이틀 곡인 '여자 사람 친구'는 스윙감 있는 펑키한 스타일의 곡으로 여자친구가 아닌 친구관계의 남녀 사이가 연인으로 발전해 나아가는 모습을 가사로 담아냈다.
 
브로맨스는 마마무, 양파, 베이식 등이 소속된 RBW에서 처음으로 론칭하는 보컬그룹으로 정식 데뷔 전 OST, 컬래버레이션 앨범, 버스킹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내공을 다져온 실력파다.
 
브로맨스는 13일 오후 7시 방송되는 MBC뮤직 생방송 '쇼 챔피언'에서 '여자 사람 친구' 무대를 선보이며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진=RBW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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