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인 1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에서 비(강수확률 60~80%)가 시작되겠다. 밤에는 전라도와 충남, 경남으로 확대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8도에서 23도, 낮 최고기온은 25도에서 31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덥겠으나, 모레(16일)는 전국에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고, 남해동부먼바다와 동해남부앞바다에서 2.0~3.0m로 점차 높게 일겠다.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