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정일우, 까칠남으로 변신...거친 남성미 폭발

입력 : 2016-07-18 09: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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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우가 거친 남성의 향기가 물씬 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았다.
 
tvN 금토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작진은 18일 오토바이 반항아로 변신한 정일우의 캐릭터 컷을 공개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 ‘하늘집’에 입성한 신데렐라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다.
 
공개된 스틸에는 깔끔한 검은 수트를 입은 정일우가 럭셔리한 오토바이를 타고 도로 위를 질주하고 있다. 한 장의 스틸 만으로 까칠한 재벌 3세라는 것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특히 정일우는 강지운 캐릭터를 통해 거친 남성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증명하듯 팔뚝에 검은 기름이 묻은 채 자동차 정비에 열중하고 있는 그의 모습에서는 남성미가 물씬 풍기고 있다.
 
강지운은 하늘집에서의 생활을 거부하는 반항아적인 인물. 어린 시절 자신의 정체를 모르고 성장한 그는 카센터 정비 수리공으로 살다가 뒤늦게 하늘집에 입성해 정체성에 혼란을 겪으며 스스로 아웃사이더가 되길 자초하는 등 모성애를 한껏 자극하며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제작사 측은 “강지운은 모성애를 자극하는 사연이 있는 캐릭터”라면서 “드라마가 진행될수록 ‘까칠’과 ‘따뜻’을 넘나드는 정일우의 양면적인 매력이 폭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8월 12일 금요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제공

김정덕 기자 orikimj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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