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5' 비와이 "향후 거취, 결정된 것 없다…우선은 씨잼과 작업"

입력 : 2016-07-19 17: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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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거취, 결정된 것 없다…우선은 씨잼과 함께 작업 할 것이다."
 
래퍼 비와이가 Mnet '쇼미더머니5' 우승 이후의 행보에 대해 밝혔다.
 
비와이는 19일 오후 서울 강남구 M아카데미 M콘서트홀에서 열린 '쇼미더머니5'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아직 결정된 것이 아무것도 없다"면서 "먼저 씨잼과 함께 무언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비와이는 '쇼미더머니5' 최종 우승을 차지하기 직전부터 향후 거취에 대한 궁금증을 낳았다. 현재 비와이는 섹시스트릿이라는 크루에 속해 있을 뿐 독립적인 회사에 속한 것이 아니었기 때문.
 
이에 일각에서는 비와이가 사이먼도미닉, 그레이 등이 속한 레이블 AOMG로 향하는 것은 아니냐고 추측했다. 사이먼도미닉과 그레이는 '쇼미더머니5'에서 프로듀서로 팀을 이뤘고, 비와이는 이들의 도움을 받아 경연을 펼쳤다.
 
하지만 비와이는 "아직 결정된 것이 없다"면서 "이제 막 프로그램이 끝났다. 계속 고민하고 생각하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절친한 친구이자 '쇼미더머니5'에서 경쟁을 펼쳤던 씨잼과 함께 무언가를 할 계획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비와이는 "같은 크루에 속한 씨잼과 계속해서 뭔가를 만들어갈 것"이라면서 "일단 우리부터 먼저 무언갈 하고, 그 다음에 크루 멤버들과 다함께 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계획하진 않았다"고 밝혔다.
 
'쇼미더머니5'는 래퍼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지난 15일 종영했다. 사이먼 도미닉-그레이 팀의 비와이가 씨잼, 슈퍼비 등을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마지막 방송은 평균 시청률 3%, 순간 최고 시청률 3.6%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사진=CJ E&M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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