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페퍼톤스(신재평, 이장원)가 오는 8월 3일 데뷔 이후 첫 라이브 음반 '2014-2015 투라이브(TWO LIVES, 이하 '투 라이브')'를 발표한다.
페퍼톤스는 지난 2014년에 치러진 데뷔 10주년 기념 콘서트 '페퍼톤스, 아워 송즈'(PEPPER10NES, OUR SONGS)와 지난 2015년 연말을 장식했던 '풍년' 콘서트에서 선보인 노래 중 15곡을 엄선해 이번 라이브 음반 '투 라이브'에 수록했다.
'투 라이브'에는 '청춘'을 시작으로 '행운을 빌어요' '레디, 겟 셋,고!'(Ready, Get Set, Go!) '겨울의 사업가'등 올해로 데뷔 12주년을 맞은 페퍼톤스의 히트곡들이 담겼다.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라이브 음반인 만큼 15곡 모두 원곡과는 다른 느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장의 온도를 그대로 느낄 수 있도록 세심한 사운드 작업을 거쳤다.
페퍼톤스가 오랫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 준 팬들에게 하나의 선물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해 왔기에 다양한 공연들 중에서 가장 다채로운 매력을 담아낸 두 공연을 나란히 음반으로 재현해냈다.
페퍼톤스의 첫 라이브 음반 '투 라이브'는 오프라인에서는 2일, 온라인에서는 3일에 발매된다.
사진=안테나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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