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유환 소속사, "사실혼 파기 소송…법원서 시시비비 가려질 것"(공식입장)

입력 : 2016-08-03 11:4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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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유환이 사실혼 파기 소송에 휘말린 가운데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서 공식입장을 밝혔다.
 
3일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본보에 "박유환 관련 소송은 민사 소송 건으로 법원에서 재판을 통해 시시비비가 가려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재판을 통해 배우의 명예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면서 "재판 결과가 나온 후 입장을 말씀 드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는 상대방이 일반인이고 사생활과 관련된 내용이기에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박유환 전 여자친구 A씨는 최근 서울가정법원에 사실혼 파기에 따른 민사상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박유환이 일방적으로 사실혼을 파기했다"면서 "이에 따른 정신적·물적 손해를 배상하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유환은 JYJ 박유천의 친동생으로 지난해 MBC '그녀는 예뻤다'에 출연하는 등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부산일보 DB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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