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아가 SBS 파워FM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 출연해 솔직 당당한 발언을 내뱉었다.
지난 4일 현아는 '이국주의 영스트리트'에서 DJ 이국주와 첫 대면을 했다. 두 사람은 첫 대면에도 잔치국수 하나로 어색함을 없애고 찰떡궁합을 보였다.
이날 현아는 한 청취자에게 "남자 연예인들이 어마어마하게 대쉬할 것 같다"고 물었고, 이에 "아니다"라는 의외의 답변을 했다.
그녀는 이어 "많은 분이 제가 대쉬를 많이 받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며 "무대 위의 센 이미지만 보고 다들 저를 무서워 하시는 것 같다"고 웃었다.
이를 듣던 이국주가 "혹시 대쉬를 받았는데 맘에들지 않았을 땐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현아는 "싫으면 싫다고 칼같이 거절한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국주의 영스트리트'는 매일 오후 8시 청취할 수 있다.
사진=SBS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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