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은 중국 북동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무더위가 계속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또 대기불안정으로 충청남부와 남부내륙, 제주도에는 오후부터 밤 사이에 소나기(강수확률 60%)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기상청은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 당분간 무더위가 계속되겠으니 낮 동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7도에서 35도로 전날과 비슷하겠다. 그러나 강원영동과 경상도는 낮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1.5~3.0m로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사진=포커스뉴스 제공
박홍규 기자 4067park@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