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타 챠오루, 내년 MBC 드라마 '피크닉' 통해 배우 데뷔

입력 : 2016-08-11 11:16:01 수정 : 2016-08-11 11: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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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피에스타의 차오루가 지상파 드라마를 통해 첫 연기에 도전한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차오루가 내년 상반기 편성 예정인 MBC 새 드라마 '피크닉.에 출연키로 확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차오루가 드라마에서 맡은 역할은 실제처럼, 걸그룹의 중국 멤버로 엉뚱하면서도 재치발랄한 사랑스런 캐릭터가 될 전망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바쁜 스케줄 틈틈이 연기 연습을 병행해 온 차오루의 또 다른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차오루는 현재 각종 예능 섭외 1순위로 조세호와 함께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커플로, '라디오스타' 스핀 오프 프로그램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 MC로 맹활약 중이다.
 
드라마 '피크닉'은 잘나가는 아이돌이자 까칠한 성격의 남자 주인공과 평범한 여자 주인공이 함께 비행기를 타고 가던 중 추락하면서 섬에 표류하게 된 후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강하늘, 걸스데이 혜리, 엑소 찬열, 이선빈, 장위안, 오정세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사진=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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