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 비영리 재단법인 꽃과어린왕자는 최근 경기도 용인 코오롱인재개발센터에서 '제3회 에코 롱롱 플러스(Plus) 캠프'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프에서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40명은 95가지 친환경 건축 기술을 통합한 코오롱 e+그린홈을 견학했다.
이어 트랜스포머처럼 변신하는 에코 롱롱 에너지 차량에서 에너지의 원리를 이해하고 신재생 에너지를 만들어 팀별로 대결하는 '에너지 올림픽', 태양열 조리기를 직접 만들어 요리하는 '햇볕 요리사', 태양광판에 만들어진 전기 에너지와 대결하는 '햇빛 줄다리기' 등을 체험했다.
에코 롱롱은 꽃과어린왕자가 운영하는 '찾아가는 에너지 학교'다. 2009년 1호차를 선보인 데 이어 2010년 2호차를 추가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까지 809개 학교 7만 134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사진=코오롱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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