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결혼했어요' 에릭남♥솔라, 일일 라디오 DJ 도전

입력 : 2016-08-12 16: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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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우리 결혼했어요'의 에릭남-솔라 커플이 일일 라디오 DJ에 나선다.
 
12일 방송되는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라디오를 습격한 '똥이 커플' 에릭남-솔라의 DJ 도전기가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에릭남은 평소 라디오 DJ를 꿈꿔온 아내 솔라를 위해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 더블 DJ로 나설 예정이다.
 
두 사람은 코너 중 하나인 '신영 나이트'를 '똥이 나이트'로 바꿔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특히 두 사람은 방송에 들어가기 전 긴장감에 어쩔 줄 몰라하는가 하면, 에릭남은 솔라가 직접 준비해 온 발음 연습 문장들을 읽어 보며 "괜찮아. 네가 있으니까 난 걱정 안 돼"라고 서로를 다독이는 모습을 보였다.
 
김신영은 두 사람에게 "넌 솔라를 버려야 해. 넌 용선이야", "넌 에릭남을 버려야 해, 넌 윤도야"라고 특별 과외를 전수했다. '똥이 커플'은 이 가르침을 이어 받아 맹연습하며 본격적인 일일 DJ 변신에 시동을 걸었다고 전해져 기대를 모은다.
 
'우리 결혼했어요'는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사진=MBC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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