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산행'이 1천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연상호 감독은 1천100만 돌파 인증 사진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1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부산행'은 개봉 29일째인 17일까지 누적 1천100만 7천84명을 동원했다. 역대 15번째로 1천100만을 넘어섰다.
연상호 감독은 "1천만 돌파 소식에 이어 다시 한 번 1천100만을 돌파하는 것이 실감이 안 난다"며 "올 여름 생각지 못했던 뜨거운 지지와 성원, 사랑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소감을 남겼다.
이어 "'부산행' 프리퀄인 애니메이션 '서울역'까지 많이 사랑해주셔서 감격적"이라고 덧붙이며 감사 인증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NEW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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