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예원이 자신의 신사동 작업실에서 진행한 화보를 공개했다.
19일 공개된 화보는 패션매거진 '그라치아'와 함께 진행했다.
강예원은 2014년 삼청동에서 열린 '사랑 그리고 마주보기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3번의 개인전을 개최, 개인 작업실까지 따로 마련하는 등 꾸준히 '그림 그리는 배우'로 활동해왔다.
그녀는 이번 화보작업에서 배우 강예원이 아닌 아티스트 강예원의 모습을 선보였다. 조금은 투박하면서도 감각적인 분위기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또 화보 공개와 더불어 오는 12월에 4번째 개인전을 준비 중인 강예원의 새로운 작품들이 함께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강예원은 인터뷰를 통해 "아무리 바빠도 10분의 여유만 생기면 작업실에 들러 그림을 그리려고 한다"면서 "쉬는 시간 10분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하루가 달라지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강예원이 출연을 결정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이달 말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사진=그라치아
박홍규 기자 issue@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