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마스코트 겨울이, CG를 통해 천재로 거듭나다

입력 : 2016-08-19 22:00:46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tvN '삼시세끼'의 마스코트 겨울이가 천재견(犬)으로 거듭났다.
 
19일 방송된 '삼시세끼 고창편'에서는 세끼 하우스 가족들이 무더위를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잠시 한가한 시간을 가진 유해진과 남주혁은 강아지 겨울이와 놀기 시작했다. 차승원의 말을 잘 듣던 겨울이는 남주혁의 "손! 앉아!"란 명령에는 아무 반응도 보이지 않았다.
 
이를 본 나영석 PD는 "어떻게, CG 처리 해줘야돼?"라고 곤혹스러워 하면서도 CG를 입혀줬다. 이에 유해진은 "겨울이 앉아! 겨울이 점프!"라고 명령했고 CG 겨울이가 충실하게 수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가만히 지켜보던 차승원은 "겨울이 탁구!"라며 다소 무리한(?) 주문을 던졌다. 이를 본 유해진은 "겨울이 구구단! 3x6은? 그렇지"라며 스스로 만족했다.
 
남주혁은 다시 "손!"으로 겨울이 조련에 도전했다. 하지만 겨울이가 손 대신 몸을 뒤집자 남주혁은 재빨리 "겨울이 뒤집어!"라고 명령을 바꿨다.
 
또 겨울이가 헉헉거리자 남주혁은 "겨울이 헉헉거려! 그렇지"라며 행동에 맞춘 명령으로 폭소를 안겼다. 손호준은 "못하는 게 없네 겨울이는"이라며 감탄했다.
 
사진='삼시세끼'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