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요정 김복주', 이성경·남주혁·경수진·이재윤의 4色 매력

입력 : 2016-09-08 08:4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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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새 수목드라마 '역도요정 김복주' 속 4인방의 개성 넘치는 매력이 예고 됐다.
   
주인공 김복주 역은 이성경이 맡는다. 한울체대 2학년 역도부 김복주(이성경)는 역도선수출신 부친의 영향으로 어릴 때부터 남다른 힘을 자랑하는 아가씨로 역도 유망주다. 경솔해 보이지만 마음 속 깊은 곳 '유리감성'이 숨어있는 인물이다.
 
자유분방한 수영천재이자 김복주의 동창인 정준형 역할엔 남주혁이 캐스팅됐다. 정준형(남주혁)은 한울체대 2학년으로 타고난 수영선수지만, 처음 나간 국제대회에서 부정출발로 실격을 당한 후 스타트 트라우마에 시달린다.
 
경수진은 한울체대 3학년 리듬체조부 송시호를 연기한다. 송시호(경수진)는 5세에 리듬체조를 시작해 18세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딴 후 줄곧 국내 톱 자리를 왔지만, 심리적 압박으로 남자친구 정준형과 헤어진 뒤 후회하는 인물이다.
 
이재윤은 정준형의 사촌형이자 김복주의 키다리 아저씨 정재이로 등장한다. 정재이(이재윤)는 천성이 자상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누구에게나 친절한 미소와 친절함의 대명사다. 어릴 때 수영을 했지만 부상으로 좌절된 후 열심히 공부해 비만전문의가 되었다. 
 
'역도요정 김복주'는 바벨만 들던 스무살 역도선수 김복주에게 닥친 폭풍 같은 첫사랑을 그린 이야기다. '쇼핑왕 루이' 후속으로, 오는 11월 첫 방송된다.
 
사진=각 소속사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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