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의아이들 김동준, 드라마 '행복한 인질' 주인공 캐스팅

입력 : 2016-09-08 08: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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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제국의아이들의 김동준이 드라마 '행복한 인질'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행복한 인질'은 2014년 경상북도 문화콘텐츠진흥원 시나리오 공모전 대상 수상작인 '막차전'의 드라마 버전이다. 김동준은 극 중 잔꾀에 능한 심부름센터 직원 홍찬 역을 맡아 드라마의 스토리를 이끌게 된다.
 
홍찬(김동준)은 건설현장에서 일하는 형 홍구와 명절에 고향에 내려가지 못 하고 배달 일을 하려 마지막 시내버스를 타게 되고, 이 과정에서 수많은 사건과 사고를 겪게 된다.
 
돌발 상황을 종결짓고 마지막 배달 업무를 마치려는 이들 형제들이 돌연 버스를 납치, 경상도로 가게 되는 상황까지 벌어지는 내용을 담는다.
  
제작진은 현재 김동준을 비롯해 주요 배역과 조연의 캐스팅을 진행 중이며 이달 말 촬영을 시작한다. 100% 사전제작으로, 내년 초 온라인와 방송 채널로 편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스타제국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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