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게임 '에오스' 10월 다시 돌아온다…티저사이트 오픈

입력 : 2016-09-08 15: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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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았던 온라인게임 '에오스'가 꼭 1년 만에 서비스를 재가동한다.
 
카카오게임즈(각자대표 남궁훈, 조계현)는 내달 재론칭을 앞두고 있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개발 미스터블루)'의 정식서비스에 앞서 티저사이트를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카카오게임즈는 '에오스' 티저페이지를 통해 달라진 게임모습을 엿볼 수 있는 티저영상 공개와 함께 게임 사전 알림신청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게임즈와 미스터블루는 지난 6월 '에오스' 퍼블리싱 계약 체결 이후 게임의 콘텐츠와 핵심 재미, 이용자 환경(UI) 등 개편 업무에 착수하고 10월 중 공개서비스를 목표로 재브랜딩을 기반으로 한 론칭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에오스'의 핵심 재미인 인스턴스 던젼, 레이드 등의 던전 플레이를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이용자들간의 전투(PvP, Player VS Player) 시스템 제공과 무한 레벨업을 가능하게 했다. 이를 통해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MMORPG의 진수를 보여주겠다는 각오다.

한편, '에오스'는 2013년 출시 후 일 년 여간 PC방 인기게임 10위권을 지켜온 온라인게임으로, 작년 10월 서비스 종료 수순을 밟았었다.
 
사진=카카오게임즈 제공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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