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노트7의 교환이 19일부터 시작된다.
1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이동통신 3사는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을 새 제품으로 교환할 예정이다. 교환은 동일 색상으로만 가능하다.
SK텔레콤과 KT는 이달 30일까지 구매한 매장에서 교환을 진행한다. LG유플러스는 어느 매장에서든 새 제품으로 바꿀 수 있다.
환불은 교환이 시작되는 19일까지 가능하다. 현재 국내에 팔린 갤럭시노트7은 약 40만대로 추정된다.
사전 예약을 했지만 갤럭시노트7을 받지 못했던 이용자들은 오는 26일부터 제품을 수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폭발 문제가 해결된 새배터리가 탑재된 갤럭시노트7 판매는 오는 28일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에서의 갤럭시노트7 판매는 10월 초쯤에나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LG유플러스 제공
이동훈 기자 ld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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