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이 이번 여진의 진원 깊이는 14km라고 공식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19일 오후 8시 33분께 경주 남남서쪽 11km 지역에서 발생한 지진의 진원은 14km다.
이에 앞서 일본에서는 진원 깊이가 36km라고 밝혔다. 하지만 JTBC '뉴스룸'에 출연한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홍태경 교수는 "일본 열도에 분포된 지진계는 지각 구조와 속도의 차이 때문에 우리와 오차가 있을 수 있다"며 "우리나라 지진은 우리의 측정이 훨씬 정확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지진은 지난 12일 발생한 규모 5.1 지진의 여진으로 알려졌다.
사진=JTBC '뉴스룸'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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