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빈치 코드' 세 번째 시리즈 '인페르노', 10월 20일 개봉

입력 : 2016-09-20 10:3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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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코드'와 '천사와 악마'를 잇는 세 번째 시리즈 '인페르노'가 10월 20일 국내 개봉된다. 
 
'인페르노'는 기억을 잃은 천재 기호학자 로버트 랭던(톰 행크스)이 인류 생존의 위협하는 21세기 흑사병을 막기 위해 단테의 '신곡'에 얽힌 숨겨진 단서를 추적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다빈치 코드' '천사와 악마'에 이어 론 하워드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고, 톰 행크스가 로버트 랭던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무언가를 쫓고 있는 로버트 랭던과 시에나 브룩스(펠리시티 존스)의 비장한 표정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탈리아의 피렌체를 배경으로 긴박한 추적을 예고하고 있는 두 주인공의 모습은 전세계의 명소 속에 감춰진 비밀과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이들의 활약과 스케일을 기대케 한다. 
 
또 2차 예고편을 통해서는 로버트 랭던의 귀환을 알리고 있다. 골목 곳곳에서 펼쳐지는 추격전으로 시작되는 이번 예고편은 피렌체의 모습 이면에 숨겨진 거대한 음모가 드러날 것을 예고하고 있다. 
 
“당신만이 풀 수 있는 퍼즐”이라는 대사와 함께 공개된 보티첼리의 ‘지옥의 지도’는 로버트 랭던의 추리를 짐작케 한다. 또 이번 시리즈에 새롭게 등장한 시에나 브룩스가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도 엿볼 수 있다. 
  
사진=UPI코리아 제공
  
황성운 기자 jabong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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