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은, "늘 도전하는 가수이고 싶다"

입력 : 2016-09-20 11: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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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도전하는 가수이고 싶다."
 
가수 송지은이 미니 앨범 '바비 돌'(Bobby Doll)을 발표한 가운데 새로운 시도를 꾀했다고 밝혔다.
 
송지은은 20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교동 예스24 무브홀에서 열린 '바비 돌' 발표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늘 도전하는 가수이고 싶다"고 말문을 열었다.
 
송지은은 "저 스스로, 어떤 노래가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는지 잘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편히 가는 것 보다 다른 것에) 도전하고 싶은 욕심을 버릴 수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엔 창법도 여러가지로 바꿔봤다"고 덧붙였다.
 
그는 "타이틀 곡 '바비 돌'이나 수록곡 '오아시스'를 들어보면 알 것"이라면서 "기존 송지은의 창법과는 많이 달라졌다. 노래에 맞춰서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송지은은 "어떤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도전을 했다"며 "이런 모습을 좋게 바라봐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바비 돌'은 걸그룹 시크릿 멤버 송지은이 2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앨범이다.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댄스곡을 비롯해 팝, 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다섯 곡이 수록됐다. 음원은 이날 공개됐다.
 
사진=TS엔터테인먼트 제공
 
유은영 기자 ey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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