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치기 좋은 계절' 신세계-이마트, 대규모 할인전…140억 규모 물량 푼다

입력 : 2016-09-21 14:37:12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골프 성수기인 가을을 맞이해 이마트와 신세계백화점이 연중 최대 규모의 골프용품 할인전을 진행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진행되는 행사에서 프리미엄 골프 클럽과 여성과 젊은층에서 많이 찾는 상품 등 40억원에 달하는 물량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한국인 체형 전용 클럽으로 유명한 '젝시오 프라임 로열에디션 골프 클럽'을 약 30% 할인가로, 또 여성 골퍼 전용 'PRGR Sweep M12 풀세트'를 동급 상품 대비 약 40%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는 골프숍이 입점된 전국 이마트 50개점에서 만날 수 있다.
 
신세계 백화점도 오는 25일까지 서울 명동 본점에서 골프웨어 최대 50%, 프리미엄 클럽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 백화점은 총 100억원에 달하는 규모로 특히 골프 클럽 물량만 70억원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가하는 골프브랜드는 마루망, 젝시오, 혼마, 다이와 등 프리미엄 클럽 브랜드를 비롯해 제이린드버그, 아디다스, 골피노, 울시, 던롭, 닥스, 쉐르보 등이 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최근 올림픽 금메달, LPGA 최소타 신기록 등 우리나라 선수들의 국제대회 활약으로 골프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가운데, 본격적인 라운딩 시즌을 맞아 대규모 할인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진=신세계 제공
 
김견희 기자 kkh7726@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