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정혜성, 박보검 극찬 "1급 청정수 같은 동생"

입력 : 2016-09-22 23:3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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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정혜성이 박보검을 극찬했다.
 
22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에서는 '언니들의 승부차기' 특집으로 정혜성 레이디제인 유소영이 전현무 팀, 선우선 정다은 엄현경이 박명수 팀으로 나뉘어 예능감 대결을 펼쳤다.
 
최근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이영(박보검)의 동생 '뚱공주' 명은공주로 열연하는 정혜성은 박보검의 실제 성격을 묻는 질문에 "청정 1급수"라고 칭찬했다.
 
정혜성은 "보검이가 동생임에도 오빠처럼 계속 선풍기 대주고 부채를 부쳐준다"며 "가끔은 (볼을 잡고)'어우 귀여워'라고 애교도 부린다"라고 해 여성 게스트들을 상상만으로 행복하게 만들었다.
 
이어 "저는 동갑 연하는 남자로 느끼지 않는데 보검이 같은 경우도 실제로 보면 잘생기고 올바른데 섹시함까지 있다"며 박보검의 매력을 어필했다.
 
또 정혜성은 박보검이 "여름에 촬영해서 다 더운데도 마시던 물도 '너 먹어' 라며 준다"고 하며 "누나라고 한 적 없다"고 말해 모두를 박보검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때 박명수는 "그건 건방진거 아닙니까"라고 말하며 질투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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