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셔틀' 김동휘 PD, "유오성·전현무·류담·유민상 카메오 출연 비화는…"

입력 : 2016-09-29 14:30:35 수정 : 2016-09-29 15: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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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출연에 대한 생각 많았다."
  
KBS2 드라마스페셜 '전설의 셔틀'을 연출한 김동휘 PD가 극 중 등장하는 화려한 카메오 출연진에 대해 언급했다.
 
이지훈, 김진우, 서지훈 등 신인 연기자가 대거 출연하는 단막극인 만큼 우정 출연에 대한 생각도 이미 가지고 있었다.
  
김 PD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 KBS 별관 대본연습실에서 열린 '전설의 셔틀'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의 공동연출을 맡았을 때 인연을 맺은 류담과 유오성에게 우정 출연을 부탁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류담이 개그맨 유민상과 친분이 있었기 때문에 소개를 해줘서 출연하게 됐다"고 이어갔다.
  
전현무 또한 코믹한 배역으로 등장한다. 김 PD는 "전현무의 경우 이지훈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다"며 "이지훈이 주연을 맡는다고 하니까, 도와주겠다고 자청해서 출연해줬다"고 설명했다.
 
촬영 결과는 대만족이었다. 김 PD는 "함께한 카메오 모두 다음 작품에도 함께하고 싶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다"고 덧붙였다.
 
'전설의 셔틀'은 17대1 전설의 전학생 강찬이 부산 명성고로 전학을 오며 펼쳐지는 좌충우돌 코미디 학원물이다. 1부작으로 오는 10월 2일 밤 11시 4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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