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투의 화신' 공효진, 조정석에 다시 마음 여나…아련한 백허그 관심집중

입력 : 2016-09-29 18: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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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 화신' 공효진과 조정석의 애정전선에 변화 징조가 포착됐다.
 
29일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 제작진은 표나리(공효진)과 이화신(조정석)가 병원 응급실에서 백허그를 하고 있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이들 앞에 놓여질 사건에 궁금증을 더욱 높이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에서 나리는 정원(고경표 분)과의 달콤한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반면 동시에 나리를 향한 화신의 짝사랑 역시 깊어가고 있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에 화신과 정원, 두 사람의 우정에 비상불이 켜지고 있는 상황.
 
하지만 지난 전개와는 달리 나리와 화신 사이에서 미묘한 기류가 흐르고 있다. 홀로 병원 침대에 웅크려 누워있는 화신을 바라보던 나리가 그를 따뜻하게 안아주고 화신 역시 이를 가만히 받아들이고 있는 것. 두 사람의 애틋하고도 아련한 표정은 러브라인 변화의 실마리인지 주목케 하고 있다.
 
특히 ‘질투의 화신’ 속 병원은 나리와 화신이 서로에 대한 비밀부터 마음까지 오픈하고 가까워지는 아주 중요한 장소였기에 이 곳이 나리와 화신에게 또 어떤 전환점이 될지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사진=SM C&C 제공
 
박홍규 기자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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