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술남녀' 흐트러짐 없는 정채연, '이 구역의 미모 담당은 나야'

입력 : 2016-10-03 15:5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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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월화드라마 '혼술남녀'에서 노량진의 미모를 책임지고 있는 정채연의 코믹한 모습이 포착됐다.
 
3일 방송되는 '혼술남녀' 9회에서는 채연(정채연)에게 공부를 배우기 시작하는 공명(공명)의 모습이 그려진다.
 
공명은 줄곧 강사 박하나(박하선)을 따라다니며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사귀자고 졸라왔다. 박하나는 "시험을 합격하면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고 약속했고, 이를 위해 공명이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하는 것이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컷에는 공명과 단어장을 들고 나란히 걷고 있는 채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공부라곤 전혀 하지 않던 공명과 남자들의 고백을 무참히 깨부수며 공부에만 집중하던 채연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진다.
 
특히 채연은 눈 앞의 단어장에만 집중하면서도 굴러오는 축구공을 뻥 차거나 공사장 철근을 보지도 않고 림보로 피하는 등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그러면서도 흐트러짐 없는 외모로 '노량진 미모 담당'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서로 다른 이유로 혼술하는 노량진 강사들과 공시생들의 알코올충전 혼술 라이프 '혼술남녀'는 매 주 월, 화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사진=CJ E&M 제공

온라인이슈팀 iss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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