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로 복역 중이던 래퍼 이센스가 1년 6개월의 수감생활을 끝냈다.
연예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센스는 3일 오전 충청남도 홍성교도소에서 출소했다. 소속사 관계자들과 지인들의 경호 아래 조용히 집으로 발길을 옮긴 것으로 알려졌다.
한 매체는 이센스 지인의 말을 빌려 "이센스는 당분간 어머님이 사는 경상북도 경산에 내려가 지낼 것으로 보인다. 앨범 준비나 공연 등의 구체적인 계획은 아직 없다"고 전했다.
이센스는 지난해 4월 대마초를 세 차례 피운 혐의로 구속 수감 됐다. 이에 앞서 2012년에도 같은 혐의로 징역 1년2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었다.
사진=이센스 인스타그램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