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택연, 내년 현역 입대 "두렵지만 잘 한 선택"

입력 : 2016-10-03 14:46:16 수정 : 2016-10-03 14:46:31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한 택연이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3일 방송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택연이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택연은 이번 앨범을 시작으로 2PM 멤버들이 군입대를 계획하고 있으며 자신은 내년 초를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택연은 애당초 공익근무 판정을 받았지만 현역 입대를 위해 수술을 두 번이나 받은 적이 있다.
 
군입대가 두렵지 않느냐는 MC 들의 질문에 택연은 "사실 두렵기도 하고, 갈 날이 얼마 안 남아서 조바심이 난다"면서도 "하지만 잘 한 선택인 것 같다"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이와 함께 택연은 '군입대 전날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주문했다. 어머니께서 따라하기 간단하면서 군대에 있는 동안 계속 생각날만한 요리를 만들어 달라는 것.
 
이에 한국군 출신의 샘킴 셰프와 불가리아 군인 출신의 미카엘 셰프가 대결에 나섰다. 샘킴은 실제로 군입대 전에 먹었던 곰탕을 이용한 요리를, 미카엘 역시 군입대 전에 먹었던 이국적인 요리를 선보였다.
 
택연의 냉장고가 공개되는 '냉장고를 부탁해'는 3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제공

김상혁 기자 sunny10@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