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해피투게더3'의 홍진영이 '왁싱'으로 19금 토크를 시작했다.
6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예능 고수 신지 천명훈 김종민 홍진영 예원이 출연한 '신천종홍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지는 쌍커풀 수술을 최초 고백한 연예인이 자신이라고 설명했다. 이때 전현무는 "김종민은 최초로 왁싱을 고백하지 않았느냐"고 말을 꺼냈다. 과거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데프콘은 김종민과 함께 샤워하러 간 후 "김종민의 모습이 마치 아기의 100일 사진 같았다"고 밝힌 적이 있다.
이에 지금도 100일 사진 같냐는 질문에 김종민은 머뭇거리다 "요즘에는 자랐어요"라고 말해 여성 게스트들의 야유를 자아냈다.
하지만 호기심 가득한 홍진영은 "모양도 내고 그래요? 하트모양도 있고 삼각형 모양도 있던데"라며 궁금증을 드러내며 19금 토크로 이끌고 갔다.
모두 웃는 가운데 홍진영은 "저도 왁싱하러 갔었다. 거기에 연예인 얼굴 인증샷이 많더라"라며 "사장님께 브라질리언 말고 색다른거 있냐고 물었더니 하트 모양도 있고 삼각모양도 있다고 하더라"고 말해 얼굴을 화끈거리게 만들었다.
사진='해피투게더3' 방송 캡쳐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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