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리의 행보가 뜨겁다. tvN 하반기 기대작 '도깨비' 출연을 확정 지으며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 활약을 예고했다.
'도깨비'는 운명과 저주 그 어디쯤에서 만난 도깨비와 저승사자, 그리고 도깨비 신부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이야기를 그린 낭만 설화다.
최리는 극 중 경미로 분해 은탁(김고은)과 한 집에 살며 얄밉고 모진 말을 서슴지 않는 인물로 등장한다.
이로써 '도깨비'는 최리의 드라마 데뷔작이 됐다. 앞서 영화 '귀향'의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은 최리는 최근 '순이'에도 캐스팅되며 스크린에서 활약하고 있었던 상황. 브라운관에서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줄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호소력 깊은 연기와 비주얼을 갖춘 만큼,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고 있다.
'도깨비'는 오는 12월 2일 첫 방송된다.
사진=UL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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