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배틀트립'의 성시경이 비욘세와 함께하는 작은 소망(?)을 밝혔다.
8일 방송되는 '배틀트립'에서는 외국인이 소개하는 서울 여행이라는 주제로 샘 해밍턴과 샘 오취리가 출연해 아홉 가지 이색 장소를 방문한다.
최근 녹화에서 MC 산이는 "내가 해외에 있을 때 홍대에 너무 가보고 싶었다"고 고백하며 "그래서 오자마자 술을 진탕 마셔서 고주망태가 됐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를 듣던 MC 성시경은 외국 배우 드류 베리모어가 노량진 수산시장에 방문해 SNS에 게재했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나는 비욘세가 온다면 한국의 맛을 보여줄 것"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잘 알려진 장소에 가는 것보다 비욘세와 순댓국을 먹는 게 꿈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배틀트립'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0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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