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팅 앱 '이사벨' 여성고객 케어정책 호평…가입 24시간 내 '1대1' 민원청취

입력 : 2016-10-24 11:30:00 수정 : 2016-10-24 11:30:29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소개팅 앱 '아무나 만나지 않는다'로 유명한 넥스트매치(대표 신상훈)는 자사의 신규 소개팅 앱 '이사벨(이제 사랑의 벨이 울릴 때)'의 여성고객 케어 정책이 이용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누구나 즐기는 모바일 소개팅을 지향하는 '이사벨'은 화면에 나타나는 2명의 이성 중 마음에 드는 사람을 선택하고, 남성과 여성 모두가 서로를 선택하면 사랑의 벨이 울리는 방식으로 매칭을 진행하는 앱이다.
  
'이사벨'에서 가장 화제가 되는 고객서비스는 PM 캐릭터 '이사벨라'다. '이사벨라'는 아이스크림을 형상화한 캐릭터로, 이용자들에게 먼저 말을 거는 고객서비스를 제공한다.
 
실제 여성 이용자가 '이사벨'에 가입하면 이사벨라가 3~24시간 내에 1:1 대화를 걸어 서비스 이용에 불편사항이나 개선사항, 이용 후기 등을 묻고 있다.
 
특히 선정적인 메시지를 받을 가능성이 높은 여성 이용자들에 대한 사전 케어를 진행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은다.
   
넥스트매치의 신상훈 대표는 "모바일 데이팅 서비스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이용자"라며 "이사벨은 런칭 전부터 이용자들의 중요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사벨라를 통해 접수된 모든 의견들은 면밀히 검토 후 향후 서비스에 적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사벨'의 고객서비스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된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