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마술의 결합 '트릭 앤 트루', 눈을 뗄 수 없는 매력포인트 셋

입력 : 2016-10-25 08: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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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릭 앤 트루'. KBS2 제공

KBS2 새 예능 프로그램 '트릭 앤 트루'가 시청자들을 새로운 과학-마술의 세계로 인도할 것을 예고해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신비로운 과학과 화려한 마술이 결합된 예능 '트릭 앤 트루'가 25일 첫 전파를 내보낸다. '트릭 앤 트루'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마술사와 과학도들의 감쪽 같은 트릭을 확인한 후 눈 앞에서 펼쳐지는 일이 과학인지 마술인지 밝혀내는 포맷이다.
 
이 가운데 제작진은 알고 보면 더욱 즐거워질 3가지 '트릭 앤 트루' 매직을 공개해 관심이 집중된다.
 
▲ 안방극장에 놀라움 선사할 '물'과 '불', 그리고 '꽃'
 
첫 방송의 주인공은 봉이 김선달의 '신비의 물', '꺼지지 않는 불', '비밀의 화원'이다. 물, 불, 꽃이라는 친숙한 소재가 믿기지 않는 반전을 선사하며 연구원들을 경악케 했다는 후문이다.
 
이에 우리 주변에서 친숙했던 소재들이 어떻게 트릭과 트루를 사이를 오가며 시청자들을 ‘환상의 세계’로 이끌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 기상천외한 추리쇼에 동참할 상상력 무한대의 '상상연구원들'
 
매주 다양한 아이돌 연구원들의 엉뚱하고 통통 튀는 상상력은 '트릭 앤 트루'의 웃음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첫 회에는 문지애, 페퍼톤스를 비롯해 샤이니 온유, 트와이스 사나 지효 정연, 레드벨벳 아이린 웬디, 토니안, 김종민, 인피니트 성규 성열 등 12명의 연구원들이 출격한다.
 
각양각색의 기발하고 참신한 사고 방식을 가진 아이돌 연구원들을 보면서 시청자들은 뒷통수를 맞은 듯 놀라거나, 한편으로는 웃음을 터뜨리며 내가 알지 못했던 색다른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 과학과 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무한상상 '추리쇼'
 
'트릭 앤 트루'는 전에 없던 새로운 예능으로 과학과 마술이 만난 참신하고 독특한 추리 쇼가 될 예정이다. 녹화 당시 토니안은 "이거 헷갈린다"며 연신 고개를 저었고, 성열과 성규는 주체할 수 없는 추리력으로 '아이돌 김종민'이라는 별명을 얻어 폭소를 자아냈다.
 
또 '뇌섹돌'에 등극한 온유는 "엉뚱한 상상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파일럿 방송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의 '트릭 앤 트루'는 25일 밤 11시 1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시청자들을 찾는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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