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PS4 리듬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이달 지스타서 일반에 첫 공개

입력 : 2016-11-01 10:02:48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 프린트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의 신작 PS4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DJMAX RESPECT)'가 국내외 이용자와의 첫 대면에 나선다.
 
1일 네오위즈게임즈는 오는 17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2016를 통해 자사가 개발중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를 일반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의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는 파트너사인 소니인터랙티브코리아가 마련한 BTC 부스를 통해 전시된다.
 
그간 티저 영상만 공개되며 이용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를 직접 시연해 볼 수 있도록 체험존이 마련되며, 11월18~19일 양일간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지스타에서는 시연곡을 모두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프리스타일 모드’ 체험이 가능하며, 디제이맥스 시리즈 최초로 시도되는 2인 플레이로도 즐길 수 있다.
 
특히 2인 플레이 시 같은 곡을 플레이 하더라도 버튼 모드와 난이도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어 자신의 실력에 맞춰 선호하는 버튼 모드로 플레이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스타에서 공개되는 시연곡은 ‘바람에게 부탁해’, ‘레이디메이드 스타(Ladymade Star)’ 등 기존 시리즈에 수록됐던 10곡과 새롭게 공개되는 3곡 등 총 13곡이다. 
 
이와 함께 지스타 기간 중 '디제이맥스 리스펙트'의 발매 시기 및 가격, 구체적인 스펙이 공개될 것으로 알려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디제이맥스' 시리즈는 PSP, PS Vita, 아케이드 버전 등 다양한 버전으로 선보이며 국내는 물론 전 세계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리듬 게임이다.
 
PSP 버전은 2006년 1편을 선 보인 이후 총 5편의 게임으로 출시돼 국내 개발 타이틀 중 최대 판매량을 기록한 적 있으며, 아케이드 버전의 ‘DJ MAX 테크니카’ 역시 음악게임 최초로 풀 터치 스크린을 구현하며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등에서도 큰 성공을 거뒀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 저작권자 ⓒ 부산일보(www.busa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