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연의 신곡 '11:11'이 공개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독특한 노래 제목에도 눈길이 간다.
태연은 2일 새로운 솔로곡 '11:11'을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선보였다. 이 곡은 어쿠스틱 기타와 태연의 목소리가 잘 어우러진 팝 발라드다.
노래 제목 '11:11'의 의미는 밤 11시 11분을 의미한다. 하루가 끝나기 전 시간을 11시11분으로 보고, 연인과의 관계가 완전히 끝나기 직전 상황을 비유했다.
또 시계의 시침과 분침이 11시 11분을 가르킬 때 연인과 함께 소원을 빌던 추억을 떠올린다는 가사 내용은 아련한 느낌을 준다.
태연의 신곡은 2일 7시 기준 멜론 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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