룽투코리아, 지스타2016서 모바일부터 VR-AR게임 쏟아낸다

입력 : 2016-11-04 1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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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계 게임사 룽투코리아(대표 양성휘)가 이달 중순 열리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2016에 출품하는 게임 라인업을 공개했다.
 
4일 룽투코리아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부산 벡스코 지스타 현장에 야외 특설무대와 BTC 부스를 열고, 현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룽투코리아가 지스타에서 선보이는 게임 타이틀은 모바일게임 4종, 가상현실(VR) 게임 1종, 증강현실(AR) 게임 1종 등 총 6종이다.
  
먼저 글로벌 인기 만화 캐릭터 ‘아톰’, ‘레오’를 전면에 내세운 수집형 RPG '아톰의 캐치캐치'가 이번 룽투코리아 지스타 부스를 장식한다. 지난달 31일 원스토어 출시에 출시된 이 게임은 이달 중 구글플레이 등 론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출항에 나선다.
 
또 내년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히어로즈 오브 스카이렐름:천공의 성'이 국내 이용자들에게 첫 선을 보인다. 이 게임은 3D 그래픽을 바탕으로 제작된 액션 RPG로, 시뮬레이션과 AOS (적진점령) 모드 등 다양한 요소가 결합된 작품이다.
 
그 외 모바일게임으로는 일본풍 2D 일러스트를 품은 TCG형 RPG '나선경계선'과 대만의 유명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제작된 미소녀 수집 함대 시뮬레이션 게임 '강철소녀'가 출품된다.
 
또 실내부스 한 켠에 현재 개발중인 VR 및 AR게임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룽투코리아의 모회사인 중국 '룽투게임'이 야심차게 준비중인 격투 소재의 VR게임 '파이널포스'와 AR게임 '마이크로볼츠AR'이 소개된다.
 
이 외에도 부스내 특설무대에서는 룽투코리아의 대표게임 ‘검과마법’ e스포츠 대회와 인기가수 태연의 팬사인회가 진행되며, 유명 레이싱 모델로 구성된 10인의 부스걸 ‘룽투쓰’를 내세워 게임 콘셉트의 코스프레쇼와 아이돌 댄스 등 특별공연이 꾸려질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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