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먹겠습니다' 강균성, "데뷔 초 돈 없어서 육회 대신 육회비빔밥 먹어"

입력 : 2016-11-04 15: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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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청춘식당-잘 먹겠습니다’에 출연한 강균성이 데뷔 초 겪었던 서러운 일화를 공개했다.
 
강균성은 최근 녹화에서 혼자서 고기 4인분도 거뜬히 먹는 ‘고기대식가’라고 밝히며 좋아하는 메뉴로 육회와 샤부샤부를 소개했다.
 
강균성은 "데뷔초 고깃집에서 먹고 싶지만 먹을 수 없던 고기와 육회를 대신해 가격이 저렴한 육회 비빔밥을 먹었다"면서 "식사 후 먹지도 않은 고기냄새가 몸에 배어들어 서러웠던 적이 있다"고 말했다.
 
안타까운 분위기도 잠시, 강균성은 샤부샤부 먹방을 시작하자마자 떡 사리를 냄비에 눌러 붙게 만들고 청양고추가 들어있는 소스의 강한 매운맛에 괴로워하는 등 특유의 허당기 넘치는 모습으로 큰 재미를 선사했다는 후문이다.
 
고기대식가 강균성의 좌충우돌 인생 메뉴 먹방은 오는 5일 오후 9시40분 ‘잘 먹겠습니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홍규 기자   4067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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