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가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모바일게임 ‘캐치몬’이 정식서비스에 앞서 11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치몬’은 AR(Augmented Reality)과 위치기반 서비스(LBS, Location based service)를 접목시킨 모바일게임이다. 현실 속 다양한 지역에서 소환수를 수집하고, 다른 이용자들과 근거리 전투를 벌이거나 보스 몬스터를 사냥할 수도 있다.
또 증강현실로 수집한 소환수를 카드로 활용해 카드의 능력치로 전투를 펼치거나, 건물 대신 소환수를 세우고 펜던트(주사위)를 이용해 토지를 점령하는 등 보드게임과 같은 다양한 모드도 들어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엠게임 관계자는 “‘캐치몬’은 소환수를 수집하는 재미는 물론 이후 즐길 수 있는 많은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면서 “엠게임에서 증강현실과 위치기반서비스를 적용해 처음 시도하는 게임인 만큼 이번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많은 의견을 듣고 게임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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