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센터장 김신재)는 최근 '제 1회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창업에 관심 있는 10개 팀 30명의 창업동아리들이 참여해 실제 창업이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통해 총 4개 팀이 선발됐다.
 
최고 영예의 최우수상은 반려견 케어 전문 'O2O기반의 펫시터 연결서비스'를 개발한 펫리지팀(회장 정요한, 신소재화학과 4)가 수상했다.
 
이 외에 우수상에는 '자석충전 케이블 방식을 이용한 USB'의 공돌이들, 장려상 2팀은 '당신을 위한 맞춤형 웹툰 서비스'를 개발한 동창팀과 도그 클리너로 상장과 부상이 주어졌다.
 
펫리지팀 정요한 씨는 "이번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에 확신을 가지고 조금 더 넓은 시장을 바라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 대학에서 다양한 창업 행사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조금 더 쉽게 창업이라는 분야에 쉽게 접근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신재 센터장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참신하고 우수한 아이디어 들이 많았다"며 "수상작들이 단순히 경진대회 수상으로 그치지 않고 계속해서 아이디어를 발전 및 보완해 나갈 수 있도록 창업 멘토링 지원, 교육지원 등 여러 방면으로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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