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게임사 드래곤플라이(대표 박철우)는 ‘또봇 애슬론’ IP를 활용해 만든 어린이 영어 교육 VR 콘텐츠 ‘하루한번 VR 또봇 애슬론 ABC’를 오는 9일 구글플레이를 통해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하루한번 VR 또봇 애슬론 ABC’는 지난 8월 출시됐던 ‘또봇 알파벳 게임(하루한번ABC 유아앱)’의 VR 버전으로, 교육콘텐츠와 VR 기술을 접목시킨 드래곤플라이의 첫 번째 차세대 교육 VR 콘텐츠다.
유아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VR환경에서 알파벳과 기초 영단어를 학습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게임을 통해 배운 내용을 복습할 수도 있다.
특히 어린이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변신로봇 ‘또봇’ 캐릭터들이 앱 내에 등장해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학습 진행에 따른 보상으로 또봇 캐릭터를 획득하는 재미를 더해 능동적인 학습환경을 도모하는 것도 눈길을 모은다.
드래곤플라이 관계자는 “사전테스트 당시 시선 이동에 따른 자연스러운 학습진행과 VR로 즐기는 학습게임 등의 콘텐츠 구성이 아이들에게 흥미를 일으켜 아이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면서 “‘하루한번 VR 또봇 애슬론 ABC’를 시작으로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학습할 수 있는 환경과 효율적인 영어 학습 방법의 다양화를 꾀하기 위해 점진적으로 개발 범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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