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게임사 와이디온라인(대표 신상철)이 전세계 누적 다운로드 수 2천600만 건을 돌파한 모바일게임 ‘냥코 대전쟁’ 지식재산권(IP)를 활용한 모바일 타이틀 개발에 나선다.
와이디온라인은 광고콘텐츠 미디어기업 메모리(대표이사 미코시 히로야스)가 확보한 ‘냥코 대전쟁’ IP를 기반으로 모바일게임 ‘프로젝트 T(가제)’를 개발 중이라고 9일 밝혔다.
‘프로젝트 T’의 원작인 ‘냥코 대전쟁’은 엽기적이고 발랄한 냥코 군단을 육성, 세계 각지를 정복해 나간다는 세계관을 가진 캐주얼 디펜스 모바일게임이다. 손쉬운 조작과 아기자기한 고양이 캐릭터들의 매력으로 전 세계 2천6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하기도 했다.
와이디온라인은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 T’를 내년 초 일본을 비롯한 북미, 대만 등 글로벌 주요국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와이디온라인 관계자는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흥행 게임으로 손꼽히는 ‘냥코 대전쟁’의 검증된 IP를 바탕으로 더욱 대중성 있는 게임을 출시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성공적인 성과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와이디온라인은 ‘프로젝트 T’를 시작으로 인게임 광고를 탑재한 다양한 종류의 게임을 개발할 예정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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