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레드나이츠' 흥행 고삐 죈다…온라인 넘어 오프라인 접점 마련 '속도'

입력 : 2016-12-13 14:5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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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6일부터 약 두 달간 서울-경기지역서 팝업스토어 운영
 
엔씨소프트가 신작 모바일게임 '리니지 레드나이츠'의 초반 흥행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에도 게임 이용자들과의 접점 마련에 나선다. 
  
13일 엔씨소프트는 오는 16일부터 약 두 달간 서울과 경기지역의 대형 쇼핑몰에서 '리니지 레드나이츠' 캐릭터 팝업스토어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12월16일 현대백화점 신촌점을 시작으로 현대 시티아울렛 동대문점, 서울 코엑스몰, 현대백화점 판교점, 커먼그라운드 등에 팝업스토어를 순차 오픈한다.
 
팝업스토어 방문자들은 이 곳에서 캐릭터 상품 관람 및 구매, 럭키 박스(Lucky Box) 이벤트 참여,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영상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날 수 있다.
 
팝업스토어에는 '리니지 레드나이츠'에 등장하는 소환수를 소재로 한 다양한 캐릭터 상품이 전시된다. 봉제인형부터 문구, 생활 소품, 패션 잡화 등 총 60여 가지의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또 오프라인 팝업스토어 방문자는 모든 제품을 30% 할인가로 구매할 수 있다.
 
엔씨소프트 퍼블리싱 1센터장 심승보 상무는 “팝업스토어는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상품으로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방문객들을 위한 현장 참여형 이벤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리니지 레드나이츠'는 지난 8일 한국과 대만, 싱가포르 등 아시아 12개국에 론칭됐다. 13일 현재 이 게임은 국내 구글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매출순위 1위를 기록중이다.
 
류세나 기자 crea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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