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로 세월x 영상, 조회수 '70만' 돌파 ... '8시간 49분이지만, 벌써 70만'

입력 : 2016-12-26 16:41:57 수정 : 2016-12-26 16: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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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세월X' 영상 캡처

'네티즌 수사대' 자로가 26일 공개한 세월호 다큐 영상 '세월x'가 70만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오후 현재 자로가 유투브에 올린 런닝타임 8시간 49분에 이르는 '세월x' 영상을 본 이들은 71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로는 25일 4시 16분 풀영상을 공개할 예정이었으나, 하루 늦춰진 26일에 업로드를 완료했다.
 
그는 25일 방송된 JTBC '이규연의 스포트라이트'에 출연해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에 저장된 세월호의 레이더 영상을 근거로 들며, 세월호의 침몰 원인은 화물 과적이나 불량이 아니라 잠수함과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에 해군은 "(세월호가 침몰한 해상의) 평균 수심은 37m였기 때문에 세월호가 군 잠수함에 충돌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사고 당시 해당 해역 인근에서 작전이나 훈련이 없었고, 잠수함이 잠항할 수 있는 수중 환경이 아니었다"고 말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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