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9개월의 군생활을 마치고 전역한 JYJ 멤버 김재중이 "나이가 많아서 다른 친구들보다 더 열심히 훈련을 받으려 했다"고 말했다.
30일 오전 경기도 용인 55사단에서는 김재중의 전역식이 진행됐다. 이날 김재중은 수 많은 팬들의 환호성에 놀라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건넸다.
그는 "제가 다른 친구들 보다 나이가 있다 보니 더 열심히 뛰고 훈련하려고 노력했다. 체력이 그만큼 됐는지는 모르겠는데 열심히 하려고 한 게 기억에 남는다"며 "군인이 있기에 내가 존재한다는 걸 알았고 국가를 안전하게 지키는 게 군인들의 일이기에 책임감을 가지고 했다”고 군생활을 회상했다.
김재중은 오는 3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라이플라자에서 미니 팬미팅을 개최한다.
사진 = 포커스 제공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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