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이 배우 구혜선, 안재현 부부을 이어준 '오작교'라는 이야기에 누리꾼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구혜선과 안재현은 내년 2월 3일 첫 방송 되는 tvN '신혼일기'에 출연해 알콩달콩한 신혼 부부의 생활을 보여줄 예정이다.
두 사람을 이어준 '오작교' 역할을 한 것은 반려동물인 것으로 알려졌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최근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6'에서 '연예인 '펫'셔니스타'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안재현은 과거 신서유기2’에서 반려묘 안주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구혜선 역시 고양이와 강아지 등 반려 동물 10마리를 키울 정도로 동물 애호가로 알려졌다.
이처럼 두 사람은 공통 관심사인 반려동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호감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후문이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결혼 이후 함께 동물 캠페인에 참여,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과 처우 개선에 앞장서며 동물 애호가로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상혁 기자 sunny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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