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크리샤츄, 반전의 주인공…순간 최고 시청률 17.8%

입력 : 2017-01-09 10: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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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K팝스타6' 제공

'K팝스타6' 크리샤츄가 대 반전의 주인공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8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 1부와 2부는 각각 10.4%, 14.8%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7.8%로 집계됐다.
 
이 날 방송에서는 3라운드 팀 미션 대결이 펼쳐졌다. 이변에 이변을 거듭하는 무대들이 이어진 가운데 조장관-이성은, 박현진-김종섭, 전민주-김소희 팀은 전원 다음 라운드로 진출하게 됐다. 패한 팀에서는 반드시 1명 이상의 탈락자가 나와야 하는 서바이벌 매치 룰에 따라 이가도, 홍정민, 이도윤, 문형서, 이지희 등이 탈락했다.
 
모든 출연자들의 무대가 끝나고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은 오랜 시간 회의를 거듭했다. 박진영 심사위원은 "대진운에 의해 아쉽게 탈락한 사람들이 있다. 이런 모순을 피하기 위해 심사위원에게는 와일드 카드가 있다"며 이들은 각자 자신들의 와일드 카드 1장을 사용해 추가 합격 주인공을 선정하기로 했다.
 
같은 시간 탈락자 대기실에는 '추가 합격' 공지가 전해졌다. 심사위원 3인은 만장일치로 크리샤츄를 선택했다. 기적적으로 4라운드에 진출할 기회를 얻은 크리샤츄는 합격자 대기실로 이동했다. 합격자 대기실의 문이 열리고 크리샤츄가 들어오는 순간은 최고 시청률인 17.8%를 차지했다.
 
한편 같은 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은 수도권 기준 시청률 14.4%(전국 13.2%)를, KBS 2TV '해피선데이' 15.2%(전국 14.8%), KBS 2TV '개그콘서트' 10.2%(전국 10.4%), MBC '은밀하게 위대하게'는 8.2%(7.6%)를 나타냈다.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5분 방송된다.

남유정 인턴기자 seas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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