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양주 등 경기북부 6개 시ㆍ군 오후 11시 한파주의보

입력 : 2017-01-09 18:3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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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기상청은 9일 오후 11시를 기해 경기 동두천·연천·포천·가평·양주·파주 등 6개 시·군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의 10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8도로 떨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전망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지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기상청은 "내일 낮 동안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농작물 관리와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견희 기자 kh8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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