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과 이혼 배윤정, SNS 비공개 전환…'심경 변화?'

입력 : 2017-01-10 15:4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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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포커스뉴스 제공

가수 겸 방송인 제롬(본명 도성민)과 결혼 2년만에 이혼을 결정한 안무가 배윤정이 SNS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배윤정의 인스타그램에는 이날 오후부터 '비공개 계정입니다'라는 문구를 확인할 수 있다. 그는 지난해 인스타그램에 결혼 1주년 맞이 사진을 올리는 등, 제롬과의 애정을 나타낸 바 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방송된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연애 과정과 신혼 생활을 공개하며 관심을 모았고 같은 해 8월에도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동반 출연했다.
  
앞서 한 매체는 이들 측근의 말을 빌어 두 사람이 지난해 말 서울 가정법원에 서류를 내고 이혼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배윤정과 제롬은 2014년 10월 강남구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배윤정은 안무팀 야마앤핫칙스의 공동 단장으로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의 시건방춤, EXID '위아래'의 골반춤, 카라 '미스터'의 엉덩이춤' 등 다양한 안무를 히트시켰다. 현재 야마앤핫칙스엔터테인먼트 대표로 신인 걸그룹 씨앗의 정식 데뷔를 준비 중이다.
  
제롬은 1990년대 케이블 음악 방송 VJ로 활동했으며 2000년 그룹 엑스라지로 데뷔했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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