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이 소율과 만난지 한달 만에 프로포즈한 사실을 밝혔다.
문희준은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잘먹겠습니다'에 출연해 소율과 결혼에 이르게 된 과정을 공개했다.
문희준은 "만난지 한달 반 정도 됐을때 소율에게 결혼해 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서 "'결혼 하면 괜찮을 것 같아? 약간 빠른가?'라고 되물었더니 '5년 뒤에 하자'고 하더라"고 했다.
그는 "내가 깊게 생각을 해봤는데 5년은 못 기다릴 것 같아 '내년 초에 결혼할래?'라고 다시 물었더니 소율이 '저도 좋아요'라고 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해 4월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오는 2월 1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김상록 기자 sr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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